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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눌림목 매매에 대하여

by 티스타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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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림목 매매란

눌림목 매매는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격대가 좁혀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일종의 고점과 저점을 찾아내는 기법으로 사용된다. 눌림목 매매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의 고가와 저가를 확인하고, 그 범위 내에서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파악합니다. 이후, 주가가 상단에서 눌림목을 깨고 상승하는 경우 매수, 하단에서 눌림목을 깨고 하락하는 경우 매도를 결정한다. 이 기법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주가가 눌림목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기법을 사용할 때는 리스크와 수익률을 고려하여 적절한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느닷없는 주가상승에는 새롭게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선뜻 뛰어들지 못하고 주춤거린다. 또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을 챙기려는 매도세력이 나타나므로 주가는 단기적 조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주가가 크게 상승한 다음 잠시 쉬기 위해 단기조정하는 것을 눌림목이라 한다. 어차피 눌림목은 상승세가 잠시 쉬었다 가는 시기이므로 이 눌림목이 지나면 주가는 대개 다시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상승세 과정, 특히 상승세 초반에 나타나는 첫 눌림목은 매수타이밍으로 적기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주춤거린다고 무조건 눌림목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때가 단기조정이었고 눌림목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는 있어도 막상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면 눌림목인지 아니면 그냥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인지 판단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다. 말로는 쉬워도 실행에 옮기기 힘든 것이 눌림목에서의 매수기법이다. 거꾸로 말하여 눌림목에서의 매수기법을 잘 이해하면 수익도 상당히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눌림목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이 눌림목인지 아니지를 판단하려면 다음 세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첫째, 주가가 (충분히) 횡보한 이후 크게 급등해야 한다(제일 먼저 확인할 사항).

눌림목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주가가 크게 급등해야 한다. 그래야만 상승세를 '누를'수 있기 때문이다. 누를 것도 없는데, 다시 말해 주가가 크게 급등하지도 않았는데 눌림목이 나타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 둘째, 주가가 하락함과 동시에 거래량이 감소해야 한다.(거래량 감소에 주목)

주가가 횡보하다가 급등할 때에는 대체로 거래량이 크게 늘어 난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 간다. 이후 차익/악성매물이 쏟아지고 그로 인해 눌림목이 나타나는데, 눌림목 구간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한다. 주가와 거래량의 관계에서 알 수 있듯이 주가가 하락하면 거래량은 감소한다. 그런데 주가가 급등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도 거래량이 줄지 않고 있다면 이는 눌림목이 아닌 추세전환인 것이다.. 이런 때에는 급등이 일시적이고 비정상적인 상황이었기에 그것을 이용하여 재빨리 수익을 챙기려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눌림목이 되려면 주가가 하락함과 동시에 거래량이 줄어야 한다.

▶ 셋째, 눌림목이 되려면 지지선(20일 이평선)을 무너뜨리지 않아야 한다.

눌림목은 상승세에서 나타나는 과정인 만큼 매수세가 그만큼 강력할 수밖에 없다. 매수세는 지지선을 무너뜨리지 않고,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나타나야 한다. 만약 주가가 하락하면서 지지선(20일 이평선) 마저 무너졌다면 눌림목으로 해석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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