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파생상품
주식시장에는 파생상품이라는 금융 상품이 있습니다. 파생상품은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기초 자산을 이용해 새로운 거래 방법을 만들어낸 증권입니다. 옵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투자자에게 해당 자산을 매수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콜옵션이라 하고 매도할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풋옵션이라고 합니다. 옵션은 상시 호가나 시장가에 거래되는 주식과 달리 정해진 기간(만기시점) 안에 미리 약속된 가격(행사가격)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 설명드리면 A라는 사람이 아파트 분양되어서 분양권을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았습니다. 이 말은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이 분양권의 경우 아파트 가격 모두를 지불하여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분양권(권리)만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다시 주식의 관점에서 보면 옵션이란, A 기업의 주가를 기준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시장의 옵션 계약 가격을 투자함으로써 A기업의 주식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분양권)를 구매하게 됩니다.
콜옵션
콜옵션은 주식 등 증권 상품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매도자 측은 매수자 측이 지불한 프리미엄을 받고, 매수자 측은 해당 증권을 매수하기 위해 콜옵션 가격과 함께 프리미엄을 지불합니다. 콜옵션의 가격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해당 증권의 현재 가격과 콜옵션의 행사 가격입니다. 콜옵션의 행사 가격이 현재 주가보다 높을수록 콜옵션 프리미엄은 낮아지며, 그 반대의 경우에는 콜옵션 프리미엄이 높아집니다. 콜옵션은 매수자가 선택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이므로, 매수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행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옵션은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지만, 투자자는 증권 시장의 변동성 등 위험 요인도 함께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콜옵션은 정해진 날짜까지 특정 가격이 되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주식이 올라가는데 배팅하는 옵션입니다. 따라서 어떤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 콜옵션을 구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권리금 1,000원으로 A기업의 주식을 10,000에 살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하였습니다. 2주가 지났는데, A기업의 주가가 20,000원으로 상승하였고, 매수를 함으로써 총 5,000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A기업의 주식이 8,000원으로 떨어진다면 무조건 8,000원짜리를 10,000원에 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권리 가격 1,000원을 포기하고 매수하지 않으면 됩니다.
풋옵션
풋옵션은 주식 등 증권 상품의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우에 유리한 옵션입니다. 즉, 풋옵션을 매수하면 해당 증권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며, 가격이 하락하면 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풋옵션의 가격은 콜옵션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증권의 현재 가격과 풋옵션의 행사 가격입니다. 행사 가격이 현재 주가보다 높을수록 풋옵션 프리미엄은 높아지며, 그 반대의 경우에는 풋옵션 프리미엄이 낮아집니다. 풋옵션은 증권 시장의 하락에 대한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에게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투자 전략 없이 풋옵션을 매수하는 것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적극적인 정보 수집과 분석, 그리고 전문가의 조언 등을 이용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풋옵션은 콜옵션과 반대로 특정 가격이 되면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투자자가 A기업의 주식을 10,0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를 1,000원으로 획득하였고 시간이 지나 A기업의 주식은 5,000원으로 떨어져, 바로 10,000원에 매도하였습니다. 권리 가격 등을 제외하고 총 4,000원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이것도 콜옵션과 마찬가지로 주가가 상승했다면 10,000에 팔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하면 됩니다.
옵션의 분류
옵션은 총 네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크게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분류되고 여기서 다시 콜옵션매수, 콜옵션매도, 풋옵션매수, 풋옵션매도로 나눠집니다.
1. 콜옵션 매수 : 정해진 날짜까지 특정 가격이 되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하는 것
2. 콜옵션 매도 : 정해진 날짜까지 특정 가격이 되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하는 것
3. 풋옵션 매수 : 정해진 날짜까지 특정 가격이 되면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하는 것
4. 풋옵션 매수 : 정해진 날짜까지 특정 가격이 되면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하는 것
옵션 만기일
옵션은 일종의 계약 형태이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계약의 종료 시점을 옵션 만기일이라고 합니다. 옵션 만기일은 매달 2번째 목요일이 기준입니다.
프리미엄
옵션을 계약할 때는 옵션 프리미엄이라는 일종의 계약금을 내야 합니다.
만약 옵션 프리미엄이 3포인트인 옵션을 구매하고 약정 기일에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면 원금은 손실을 안 본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3포인트만큼의 옵션 프리미엄을 손해 보게 됩니다. 포인트당 10만 원으로 3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 콜옵션 계약 예시
옵션 프리미엄 : 5포인트 X 10만원
계약 수 : 10 계약
지불 금액 : 5 X 10 X 10= 500만 원
콜옵션 : 행사가격 100포인트(100포인트로 주가지수를 구매하겠다고 계약)
※ 약정한 날의 주가지수가 150포인트로 상승 시 :
주가지수 150 - 행사가격 100=50포인트 X 10만 원 X 10 계약 = 총 5,000 만원 수익
순수익 = 5000 - 500(옵션 프리미엄) = 4500만 원
※ 약정한 날의 주가지수가 50포인트로 하락 시 : 이때는 콜옵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 이득
옵션 프리미엄 : 5포인트 X 10만 원 X 10 계약 = 500만 원만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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