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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크릿 코인

by 티스타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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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크릿 코인'이라는 아이템을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 11년 전 외국어 교육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M컨설팅 기업의 3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나와 창업한 친구와 함께 충분히 고민했던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 1인가구가 앞으로 늘어갈 텐데 좀 더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수프처럼 건조된 동전모양의 발포비타민처럼 국을 여러 종류로 만들어서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콜럼버스의 발견처럼 실행 없이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위대한 깃발을 꽂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아이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크릿 코인이란?

빅마마 이혜정님이 출시한 육수 한알로 편안하고 개운한 맛의 국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작명센스부터 개발과정과 출시하기까지의 모든 여정에 감탄과 찬사를 보냅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심플한 방식으로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우주의 기운이 코인에 담기다

시크릿 하면 긍정의 힘, 끌어당김의 법칙, 온 우주가 나에게 주는 기운으로 이 세상을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연상합니다. 이 역시 10년 동안 많은 훌륭한 강사님들과 유명인들의 외침을 통해 완성된 성공적 인생을 살기 위한 마음가짐입니다. 무엇이든 생생하게 상상하고 하루에 수백 번씩 내 꿈을 쓰고 일기를 쓰고 나는 1000억 부자가 될 것이다 하고 크게 소리치고 원하는 목표와 꿈을 꼭 이루게 될 것이다라고 확신을 합니다. 이러한 시각화 활동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 이루어지는 원하는 것을 쉽게 얻는 시크릿을 코인에 담아 간편한 국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편안한 맛과 개운한 맛으로 말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하고 코인을 물에 넣었더니 국이 되었습니다.

 

목표지향적인 코인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이미 내가 그것을 가진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이게 사실인것처럼 믿고 확신하게 됩니다.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우주의 끌어당김 법칙에 따라서 이뤄진 것처럼 생생히 그리고 상상하고 믿으면 그게 곧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어 봤다면 생각보다 설득력 있어 보인다는 것도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넷플릭스와 같은 달콤한 유혹을 달고 살아가는 동물이기 때문에 어떤 목표에 대한 일관적인 생각을 인내하며 유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내가 아무리 바라던 일을 하게 되고 원하는 이성을 만나게 된다 하여 아주 간절히 시각화를 한다고 해도 나를 둘러싸고 있는 내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 또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 이런 것들이 계속 장애물이 되어 나를 옭아맵니다.

 

시크릿 하면 된다

그래서 이런 불확실함과 못미더움을 억지로라도 극복해 내기 위해서 더 많이 쓰고 상상하기에 전념합니다. 그럼 그 에너지가 바뀌면서 좋은 걸 끌어당기게 됩니다. 말은 참 쉽습니다. 월급으로 1억 모으는 것도 쉽지 않은데 갑자기 1000억 부자는커녕 10억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현재 실력으로는 수능 한 등급 올리기도 버거운 실력으로 수능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를 가고 하버드를 졸업한다는 말입니다.

 

불가능은 없다

아무리 시각화를 하고 또 물리적으로 열심히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걸 확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예 불가능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은 우리가 말로 설명할수 없고 증명되지 않은 사실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낫씽 이즈 임포서블 하고 분명 가능은 합니다. 단 시크릿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고 쉽진 않습니다. 이게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었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원하는 걸 이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시크릿에서 말하는 원리에 따라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래에 대한 당연함을 생각하면서 현실적으로 와닿지도 않고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목표를 억지로 믿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보다 이미 내가 이뤄낸 것들에 대한 당연함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에 대한 감사

음식을 사 먹었을 때 상상하고 당연하게 이루어진 것처럼 확신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배가 고플때 맥도널드에 가서 결제를 하면 햄버거를 먹을 수 있고 바로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는 이런 것입니다. 몇십 년 전만 해도 이렇게 햄버거를 사 먹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패스트푸드점도 이렇게 많지 않았고 햄버거 자체가 새로운 음식이었을 테고 지금 아주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도 이게 고작 15년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예를 들어 그 15년 전 과거로 돌아가서 나를 최고로 신뢰하는 이들에게 "내년부터는 휴대폰으로 영상 통화도 하고 온라인으로 쇼핑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면 "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대답할 이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물론 그렇게 대답할 수도 있겠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100% 확신하진 못할 겁니다.

 

 

이처럼 나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경제적 자유와 막대한 부를 거머쥐는 그런 꿈들에 대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하고 상상하는 건 아직 존재하지도 않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만큼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당연함을 생각하기는 배고플때 햄버거를 사 먹는 것처럼 내가 당장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것이 당연해졌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겁니다. 이걸 다른 말로 감사하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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